일단 이 작문을 테스트한 인공지능 사이트는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결과가 영 신통챦은데 이게 현재의 인공지능 작문 실력을 대변하는것인지 아니면 이 싸이트의 수준이 낮은 것인지는 잘 몰라서 괜히 이 싸이트를 비난받게 하고 싶진 않아서 입니다.

 

 

 

일단 주제는 방탄소년단 BTS 로 잡았구요. 글을 처음에 “BTS’s new song…”으로 시작하게 방향을 잡아주었어요. 아래는 이 싸이트의 인공지능이 방탄소년단의 신곡에 대해 영어로 작문한 결과입니다.

 

 

이것을 한국어로 한번 번역해보겠습니다.

 

 

 

아…결과는 그야말로 처참합니다. 차마 읽을수가 없을 지경입니다. 스토리가 맞지 않는것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글의 분위기가 영 어쩐지 암울하고 어둡습니다. 과연 인공지능에게 작문을 시키는게 가능할까요? 물론 소설이나 아무말 대잔치라도 가능한 허구나 시를 쓰는것이라면 상관은 없습니다. 그러나 사실에 기반한 기사를 쓴다든지 전문적인 학구적인 논설문을 쓴다든지 하는건 정말 힘들어보입니다.

사실 이 문제는 마케팅에서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마케팅에서 기본적으로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마케팅으로 연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죠. 현재 꽤 많은 웹사이트에서 인공지능을 콘텐츠를 자동으로 만들어내는데 이용하는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하기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이미 유료화를 하는 사이트도 간혹 보입니다. 그러나 그 콘텐츠의 질이 유료화할정도로 가능할 정도로 수준이 높은지는 참 궁금해지네요. 많은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유튜버들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만드는 콘텐츠에 압도당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걱정은 아직 걱정할 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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