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면서  그리고 지금도 그리도 또 앞으로도 아마

가장 신경 쓰이는것이 스킨 선정하는 문제 같다.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 시작하는거니까

블로그 이름도 아무것이나 정하고 스킨도 대충 스킨 페이지에 데모로 나와있는 서너개에서

깔끔해보이는것을 선택했다.

내 경우에는 매가진을 선택했었다.

 

 

그러다가 글을 한두개 올리면서 그리고 다른 티스토리 블로거들의 블로그들의

스킨들을 구경하면서

마음이 막 흔들리기 시작했다.

남의 떡이 더 커보이고

남의 잔듸밭 정원이 더 푸르러 보이는 까닭이렷다.  물론 그런 이유겠지만

그러나 각 스킨들마다 데스크탑 모바일 환경에서 보여지는 모양들이

조금씩 다르다는걸 자꾸 보게된 탓이다. 

 

가장 눈에 띄이는것이 사이드바의 유무,  그리고 최신글/인기글을 사이드바에서 보여주는 모양,

태그들을 콤마를 이용해서 구분짓든지 아니면 콤마를 없애고 아예 둥그런 모양으로 감싸서 보여주기도 하고,

또 메뉴배열을 오른쪽 구석 꼭대기에 하든지 아니면 보통 웹싸이트처럼 꼭대기 말고 적당한 아래에 놓아서 슬라이드형식으로 보여주던지...

 

또 관리자나 스킨의 정보를 맨아래 푸터 중앙에 보여주던지 아니면 그냥 푸터 아래에 카카오 주소만 보여고 관리자 정보는 오른쪽 맨 위 꼭대기에 보여주던지...

 

또 모바일에서는 아예 사이드바를 쌩 무시해버리고 보여주지를 말던지 (반응형의 대부분의 스킨들이 이런 선택을 하고 있다.)

데스크탑에서도 아예 사이드바를 없애버리고

최신글/인기글 등의 사이드바에 보통 있을 것들을 사이드바에서 생략한대신 맨 아래 부분에만 놓는 스킨들도 있다.

 

또 자세히 들어가보면

분류글들을 목록별로 보여줄때 그냥 일반적인 리스트 형식으로만 보여주든지 또는 그리드 형식으로도 보여주든지 스킨들마다 다르고

또 제목들을 보여줄때 과감하게 많이 생략해서 제목들중 최소 몇자만 보여주고

날짜도 생략해버리는 스킨이 있는가하면

날짜나 호감도 그리고 댓글의 갯수까지도 목록에서 보여주는 스킨들도 있다.

 

그래서......

 

아!  성경말씀은 항상 옳은거 같다. 

 

이웃집이 가진 것을 탐하지 말라 고 했거늘,

 

이웃집 블로거의 스킨을 볼때마다

 

내 마음은 갈곳을 잃고 방황하게 된다. 

 

이미 시작하면서 Magazine 스킨을 선택했었는데, 벌써 Whatever 로 한번 바꾸었다.

 

그런데 이제 또 Book Club 스킨이 더 좋아 보인다.

 

다행인것은 관리자 페이지 쪽에 보니까 블로그를 4개까지 운영하게 허용을 하기 때문에

 

이런 저런 스킨을 테스트 해볼수는 있다.

 

그런데 블로그 개설 5일째인가(?) 지금에 보니까

 

내 마음에 딱 맞는 스킨이 없다는 것이다.

 

이 스킨이 이부분은 마음에 들고 저 스킨이 저 부분에서는 더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고....

이게 결국 문제의 핵심인듯하다. 

 

내 맘대로 그냥 다 뜯어 고쳐서 이부분 저부분도 다 내 마음대로 리모델 해보고 싶은 생각이

아마도 내 진심인듯하다.  뭐 이거야 스킨을 배워야 하고 또 고치기 위해서는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니 일단은 덤벼들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때문에

일단은   그냥 이웃들 블로그의 스킨들을 탐방하고 감상해보는데 그쳐야 될듯 싶다.

 

하나씩 마음에 드는 부분들을 한번 여기에 올려봐야 겠다.

 

 

1. Book Club 스킨의 예

수만수르 이슈 한마당이라는 블로그는 현재 북클럽 버전 1.0 스킨을 쓰고 있는 중이다.

 

사실 이 블로그는 데스크탑 환경에서 보면 내 스킨보다 좋아보일게 없는데,

 

모바일에서 보면 내 스킨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이뻐 보인다.

 

 

위에 스킨이 참 좋아보인다.

음식들도 너무 맛있어 보인다. 배고픈 나를 더 배고프게 만든다.

 

 

그에 비해 아래 그림의 현재의 내 Whatever 스킨이 너무 초라해 보인다.

심지어  사진속의

방탄소년단마저도 너무 초라해 보이게 만들어 버렸다.

스킨의 선택이 이렇게 중요하게 느껴질 수가......미안하다 방탄아!

 

 

 

모바일 환경에서의 메뉴 보기도

북클럽의 스킨이 보기에 더 좋은듯 싶다.

 

 

아래 그림은 북클럽 스킨을 이용한 본문을 모바일에서 볼 경우이다.

본문의 맨 위에 댓글과 호감도가 표시된다.

 

 

 

 

또 북 클럽 스킨의 좋아보이는 점은 홈 페이지의 설정이 아래처럼

카테고리별로 다양하게 설정해서 그리드식으로 또는 목록 리스트식으로 한번에 디스플레이해줄수가 있는것 같다.

 

자동으로 애드센스광고도 리스트사이에 홈페이지의 설정에 적응해서

카멜레온처럼 완벽하게 숨어 들어가있다.

 

 

그러나, 사실 WhatEver 스킨의 장점도 있긴 있다.

아래의 경우 최신글이나 인기글을 목록으로 보여줄때

목록이나 그리드로 보기의 옵션이 있다.  북클럽 스킨에서는 이런 옵션없이 리스트로만 보여준다.

 

 

그러나 리스트로 보여줄때도

그다지 썩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리드로 목록을 모바일환경에서 보여줄때도 그다지

마음에 드는 비줠은 아니다.

아래의 경우는 내가 아직 스타일쉬트의 설정값을 최적화 못시켜서

썸네일 이미지들이 프레임안에 제대로 안들어가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텍스트들도 보여지는 방식이 너무 단순하다.

 

Whatever Skin Demo 로 보는 그리드

물론 여기서 스킨 탓을 하기 전에

내 스스로 반성하고 배울점 한가지가 있다. 그것은,

"목록에 내걸을 대표 이미지는

꼭 분명하고 간결하고 썸네일로 보아도 이쁜 이미지를 선택하라"

는 점이다.

2. Poster 스킨 커버 데모

포스터 스킨은 여러면에서 내가 선택할 스킨은 아니지만 한가지 활용할 측면은 있는거 같다.

 

바로 커버 부분에서 텀블러나 인스타그램처럼 아래와 같이

글과 사진들을 배열하는 방식이다.

 

 

3. 베이직 스킨 데모

아래 예로 보여줄 블로그로 쓰인

베이직 스킨에 대한 정보이다.

베이직 스킨의 홈페이지 모양은 아래와 같다. 요즘 스킨은 보통 리스트로 한개의 칼럼으로 보여주는데

특이하게 두개의 칼럼으로 정렬되어 보여준다.

 

그리고 버티컬하게 숏컷으로 갈수 있는 화살표들을

데스크탑 뷰에도 보여준다.

아래는  카테고리의 디스플레이 방식이다.

 

 

아래 이미지는 푸터 쪽의 디스플레이이다.

지역로그와 미디어로그의 의미는 잘모르겠고

관리자정보나 방명록 메뉴등을 푸터쪽에 배치하여 보여준다.

4. PortPolio 스킨

이번에 보여드릴 스킨은 포트폴리오 스킨이다.

포트폴리오 스킨은 한 화면에 여러가지 배열형태의 그림과 그림을 한꺼번에 보여준다.

아래처럼 대문글과 그림을 보여주고 좀 더 스크롤하면 리스트형식과 격자형식들을 다 한꺼번에 보여준다.

데스크탑에서도 그렇고 모바일환경에서도 그런것 같다.

 

 

 

다만 이 포트폴리오 스킨은 사이드바가 아예 없는 것 같다.

 

 

5.  Easy Black. 1.0 스킨

 

아래 스킨은 반응형이 아니다.  

꽤 오래된 스킨처럼 보이는데 아래처럼 글을 제목만 한줄로 게시판처럼 보여주고 있다.

 

 

 

6. LighterStars Skin

LighterStars 스킨

라이터스타즈라는 스킨의 관리자는 warhols-tabby.tistory.com/21 라는 티스토리의 주인인듯하다. 여기서 배포가 이루어지는듯하다.

 

7.  고래 스킨 4.0 버전

사실 새로운 스킨을 찾아 탐색한지 얼마되지 않아

Whatever 사이드바 스킨을 대체할 새로운 스킨을

찾은듯하다.

홧에버 스킨은 그림을 로딩하는데에도 시간이 참 오래걸리는듯하다. 내가 스타일쉬트를 변경한게 원일일수도 있지만...

 

아래 보면 고래스킨은 반응형이며

모바일 환경에서 커버가 다음의 아래 사진 처럼 보인다.

 

 

이 버전의 스킨은 탑으로 가기와 바텀으로 가기 화살표를 동시에 제공해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것이

사이드바를 아래처럼 깔끔하게 박스안에 정렬구성해주었다. 

 

 

그리고 모바일 환경안에서

별도로 코드를 바꾸어줄 필요없이 데스크탑에서처럼

사이드바를 보여준다. 대부분의 반응형 스킨이 그렇지가 않더라.

 

하지만

첫눈에 보아도 사실 메뉴나 카테고리 정렬방식은 아직도 썩 맘에 들지는 않는다.

뭔가 카테고리 섹션이 공간을 너무 잡아 먹는 느낌이다.

아마 카테고리 영역은 내가 폴더방식의

디스플레이를 더 좋아해서 그런듯하다.

 

그리고 페이지 표시도 홧에버 스킨에서 두줄에 걸쳐 보여주던데,

이 스킨에서도 두줄에 걸쳐서 페이지를 보여준다.

나는 한줄로 보여주는것을 선호하는듯하다.

 

 

어쨌든 위 블로그가 어떤 스킨을 사용했는지 살펴보니,

아래와 같았다.

 

 

바로 고래스킨 버전 3.4 를 쓰고 있었다.

 

고래스킨은 4.0이 최신 버전이며

티스토리의 "스킨" 메뉴에서 무료로 제공되는듯하다.

 

앞으로 좀 더 많은 스킨 탐방물들을 이곳에 올려 봐야 겠다.

그러고 나서 천천히 어떤 스킨으로 바꿀지 말지를 결정하자.

 

라고 불과 몇시간전에 썼었는데,

고래스킨으로 일단 마음을 정했다.

 

사실, 스킨을 정하는데에도 그렇지만

스킨을 수정하는데에 또 다시 시간을 많이 할애하고 싶지는 않다.

 

왜냐하면 다음에 또 스킨을 변경하고 싶어지면

그 동안 스킨을 내가 원하던데로 수정했던게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사실 무료 반응형 스킨중에서는

내가 원하던 기능을 제공하면서

디자인까지 깔끔한 스킨이 그다지 많지 않을수도 있다.

처음에 기능만 따졌을때는 효친이라는 스킨이

내 검색 가시 영역에 자주 들어왔었는데

그 스킨을 결정하지 않은 이유는

디자인이 너무 무거워 보이고 아무래도 느릴꺼라는

느낌을 주어서였다.

(사실 효친 스킨의 관리자 블로그가 너무 많은 정보를 제공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그 사이트의 블로그의 로딩속도가 느려진게

내게 이런 편견을 갖게 했을수 있다.  그에 비해 아직은 아주 잠깐 스쳐 보았지만, 고래스킨 운영자의 블로그는 아주 기본적인 정보만 제공해주는듯 보였다....그래서 가볍고 날렵하다는 첫인상을 받았다.  ㅋㅋㅋ 아닐수도.)

 

고래스킨으로 바꾸게 되면

오랫동안 내 스킨 변경에 대한 고민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4.  고래 스킨 4.0 버전으로 스킨을 변경한 후기

2010-12-9 에 고래 스킨으로 변경했다.

 

변경하자마자 버그가 보이고 벌써 맘에 안드는게 보이기 시작한다.

 

일단 가장 처음 느껴진 것이

내 아이폰에서 클릭을 하면

한번 클릭해서 반응을 안하는 것들이 있다.

 

1. 버그가 있다. (이 버그는 이후 수정됨)

외부링크를 내 본문에 이미지를 삽입해서

보여줄때 반응형으로 이미지를 보여주지 않는다.

심각한 버그이다.

 

 

2. 모바일 커버에서 목록보기를 보면 역시 북 커버 스킨에 비해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는다.

썸네일 이미지가 너무 작아 보인다.

타이틀제목의 정보가 한라인이라서 여전히 부족하다. 북커버 스킨이 역시 더 좋아보인다.

 

버티컬로 보내주는 위와 아래방향 화살표가 너무 커서

목록 정보를 가릴 정도다.

화살표들은 좀더 작은 이미지들로 바뀔 필요가 있다.

 

 

3. 메뉴 부분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보여준다.

글작성/환경설정 부분을 방문자들에게 불필요하게 보여주고 있다.

클릭하면 카카오로그인 페이지로 간다.

이 부분은 모바일에서 방문자에게는 말할 필요도 없고

관리자라 할지라도 보여지지 않아도 될 불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내가 관리자로서 모바일에서 글쓰기를 하거나 환경설정을 들어갈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데스크탑환경이 아닌 모바일환경에서 관리자로 뭘 변경한다는것은

너무나 불편한 일이다. 

 

 

 

4. 화면의 좌우 흔들림의 문제

(이 문제는 배너사이즈가 맞지 않는게 하나 있어서 생긴 문제였다.)

 

이건 아주 사소한 문제일수도 있는데 그래도 거슬린다.

 

북 클럽 스킨의 경우

내 아이폰에서 보면 왼쪽 오른쪽에 화면이 항상

꽉 차있었고 좌우로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이었다.

 

그런데 고래스킨은 항상 옆쪽에 여백이 있어서

스크롤링할때마다 좌우로 화면이 흔들린다.

사실 데스크탑에서 볼때도 좌우로 너무 여백이 많은 느낌이다.

 

5. 로딩 속도와 검색엔진 최적화 문제

사실 이부분이 내가 스킨을 선택할때 고려할 가장 중요한 문제중 하나이다.

 

그런데 고래스킨의 관리자에 의하면

고래스킨의 로딩속도가 다른 스킨에 비해 빠를것이라 자신하고 있고

구글 검색에 다른 스킨보다 최적화 되어 있다고 클레임하고 있는데

이것도 더 테스트가 필요할것 같다. 

이런 클레임들을 고래스킨의 관리자가 할때

다른 스킨들과 비교해서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비교자료를 보여준것이 사실 하나도 없다. 그냥 검증되지 않은 클레임일 뿐이다.

물론 유료스킨도 아니고 다른 스킨들도 이런걸 비교테스트한 결과를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고래스킨의 관리자가 이런 테스트 결과를 보여줄 이유도 없고,

사용자들이 알아서 선택할 문제이다.

 

이번에 다시보니,

일단 고래스킨 다운로드 페이지를 로링할때 보면, 

앞에서 언급했던 효친 스킨의 블로그 페이지 로딩보다 더 빠른건 아니거 같다.

어쨌든 이건 객관적으로 평가하기엔 더 테스트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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